Greece, Turkey & Egypt

2000년 6월 22일
싱가폴-아테네 구간의 OK 싸인이 취소되는 바람에 마음 고생 몸 고생 좀 하긴했으나.. 무사히(?) 아테네로 출발한다. 역시 고객 만족도 1위의 싱가폴 항공답게 기내서비스는 좋은편에 속하는 듯.. OK 소동으로 지친 심신을 다스리기 위해 잠을 청해본다..

6월 23일
이른 아침 아테네 도착.. 아테네에서의 일정이 길지 않아 서둘러야 한다..
숱하게 들어만 왔던 고대 민주주의의 중심, 아크로 폴리스와 파르테논 신전 등..
하지만 남은 유적은 지난 영화를 떠올리기 하기엔 역부족..
공기가 탁한 아테네 거리는 약간.. 실망스러움.
바쁘게 고고학 박물관을 둘러보고 욕심을 부려 포세이돈 신전이 있는, 일몰이 아름다운 수니온 곶까지 갔으나 버스 시간상 제대로 일몰을 구경할 수는 없었다.

6월 24일
아침 일찍 델피에 가려 했으나 버스 터미널을 찾치 못해 실패, 우리와 마찬가지인 언니를 만나 같이 코린토스로 간다. 둘러보고 피레우스 항에서 크레타로 출발.. 이제까지 타본 배중 제일 큰배 였지만 불편한 자리와 차가운 에어컨.. 죽을맛이었다.

6월 25-27일
아침에 이라클리온에 도착.. 투어를 신청했기에 정해진 숙소.. 찾느라 고생했지만 좋았고, 크레타 에 온 목적! 크노소스.. 역시 세계사 책에서나 보던 것들이다.. 그러나 투어 일정중 배시간이 잘 맞지 않기도 하고 해서 볼 것 없는 크레타에서 거의 3일을 있어야 했던.. 여행 최대의 삽질 -_-
 다음날엔 비싼 차비 들여 레팀논까지 갔으나 거의 밥만 먹고 왔다는.... -_-;
 그 다음날도 할 일 없이 시장을 어슬렁거리다.. 밤 늦게 산도리니에 도착.
그러나 며칠간 할 일 없이 헤매이다보니 마치 우리동네 같이 익숙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6월 28일
배 시간에 맞추자면 오늘 낮에 미코노스섬으로 떠나야 하기에 홍양과 아침부터 설쳤으나 날씨탓 에 배가 결항(?) 되었다는 소식... 결국 미코노스는 못가게 되고 산도리니에서 하루 더 머무른다..
카마리 해변에서 햇볕(?)을 즐기고 일몰이 아름답다는 이아시에 다녀옴..
와우~ 단애위의 하얀집들.. 역시 멋지다.

6월 29일
파로스를 거쳐 사모스로 해서 터키의 쿠사다시로 들어갈 예정인데.. 맙소사.
사모스행배는 밤 10시에 있다. 할것도 없는 파로스 섬에서 개기기란 -_-;
게다가 투어 때문에 너무 많은 돈을 썼다는 강박관념에 우리는 경제적으로도 자유롭지 못했다.
같은 거리를 몇번 돌았는지 기억도 안난다..... TT
그리스의 대표 음식인 수블라키 피타.. 한 번 먹긴 했지만 양고기가 들었다는걸 아는데.. 어찌 더 먹고 싶으리요.. 그래서 터키가서도 거의 비슷한 음식인 케밥도 한 번도 안 먹었단.. 어쩌면 아쉬운 얘기.

6월 30일
드디어 긴긴 배여행을 끝내고 우리는 넓은 대륙.. 터키에 입성.
그리스/로마의 거대한 유적지 에페스를 다녀오고, 너무 쨍쨍한 햇볕에 우리의 의욕은 반감되기 마 련이다. 그러나 너무 그리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고로.. 처음 도착한 터키는 싱그러웠다 ^^

7월 1일
오오~ 터키에서는 무척 훌륭한 식량이 있었다.. 바게뜨처럼 생긴 빵.. 값도 100,000리라로 매우 저 렴했다.. 앞으로 터키에서의 우리의 주식이 될...^^
파묵칼레, 면의 성이란 뜻으로 멀리서 보기에는 석회붕들이 꼭 정말 눈이 내린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그곳을 흐르는 따듯한 온천수..
여행 내내 큰 감흥을 맛본적이 없긴 했지만 괜찮은 풍경이었다.

7월 2일
아침 일찍 너무 일찍 카파도키아의 괴레메에 도착. 들어두었던 에센 호스텔로...
싸고 부엌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요리도 전혀~ 못하는 우리가 왜 거길 갔을까나...
또 잽싸게 움직여 1일 투어를 신청하고 우치사르,데린쿠유,우흐라라 계곡 등을 둘러봤다.
화산이 만들어낸 광경.. 그곳에 살아왔던 사람들.. 신기한데가 있다.
나의 영어 실력에 실망을 새삼하게한 투어였으니... 일본인하고나 놀수 밖에 없는 우리 ㅠ.ㅠ
그러나.. Makoto를 알게 되고 그에게 허접하긴 했으나 식사대접을 한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

7월 3일
괴레메 야외 박물관을 다녀오는데 짧은 거리지만 걷기가 싫어 수월하다고 듣기만 했던 히치를 시 도, 너무 쉽게 성공하자.. 우리는 자신감에 부풀었으나.. 듣던대로 히치만으로 카파도키아 지역을 둘러보기엔 매우매우! 무리가 있었다.. 겨우 윌귑에나 다녀왔다고 해야하나...

7월 4일
여유를 부리며 큰 도시인 카이세리로 가서, 그 곳에서 말라티야로 간다.
넴루트 산에 올라 코마게네 왕국의 거상을 보기 위해서.. 거의 내가 원해서 가게 된것이었지만 괜 히 사람들이 말이 많아서 일행의 마음이 흔들리는 바람에 덩달아 나도 힘들었다. 게다가 안탈랴 는 그렇다쳐도 코냐에 가지 않고 바로 카파도키아로 온게 좀 마음에 걸리는 판이었다.
말라티야엔 밤에 도착했는데 오토가르는 시내와 매우 멀고 그곳에서 영어가 통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다 세계를 헤맨다는 얼마나 허접한지.. 말라티야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시선 집중을 받으며, 경찰까지 동원해서 겨우 숙소 발견! 이미 버스비 깎기에도 능숙해진 우리는 호텔비도 파람욕~(돈 없어요) 하면서 깎았고.. 그게 또 유쾌하게 잘 통했다 ^^
정말 친절한 터키 사람들... 여행 내내 느낀바지만...

7월 5-6일
관광안내소에서 신청한 그나마 싼 넴루트 투어. 미니버스가 2000M가 넘는 넴루트 산을 꼬불꼬불 덜컹덜컹 흙먼지를 피우며 달려올라갔다. 오후에 일몰을 보고, 다시 내일 아침 일몰도 보기로 했 다. 산 위라 그런지 바람도 세고.. 쌀쌀하고 추웠다. 거상들이 흩어져 있다더니.. 사진에서 본거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는 훨씬 작았지만 높고 험한 산위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고 터키 동부 깊숙이,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이라는 데서도 만족감을 느꼈던 것 같다
 산 아래로 내려와서 할 일 없는 말라티야에서 관광안내소의 아저씨가 매우 친절하게 우리를 대 해주셨고 갈 곳 없이 방황하는 우리를 투어와도 관련있는 카펫 아저씨가 돌봐(?)주셨다.
음료수도 많이 대접받고... 정말 정말 친절 ㅠ.ㅠ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었다.
우리는 터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또 흑해를 보고 싶었기에 그나마 책에도 나오고 거 리상으로도 괜찮아보이는 트라브존까지 가기로 한다. 아저씨는 반 호수를 추천하셨으나.. 그쪽은 너무 동쪽.. 그곳을 돌아 다시 이스탄불까지 가는 것을 어려워보였다. 반 호수나 노아의 방주가 피해있었다던 아라라트 산.. 모두 아쉬운 곳이다.

7월 7일
삼순을 지나서(매우 우회해서) 트라브존에 12시나 되서야 도착했다. 예상시간보다 너무 오래걸려 서 우리는 지쳤고 나 역시 몸도 안좋았다. 쉬멜라 수도원에 다녀오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바닷가 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수밖에.. 다시 저녁차로 앙카라, 터키의 수도로 출발.
흑해는.. 이름 처럼 다른 바다에 비해 어두운 빛을 띄고 있었다. 그저 '흑해'를 본것에 만족할뿐.

7월 8일
앙카라는 수도지만 이스탄불에 비하면 심심한 도시 --
더운 날씨에 우리는 겨우 아나톨리아 박물관을 보는데 그친다.

7월 9일
드디어 내가 한때 그렇게 오고 싶어했던 이스탄불이다.
동서양이 공존하는 도시, 한때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였던 영화로운 도시.
보스포러스 대교를 넘어 유럽지구에 도착하는 순간 보이는 welcome to Europe 라는 팻말은 나를 약간 흥분시켰다. 숙소가 몰려있고 블루 모스크와 아야소피아가 있는 술탄 아흐멧 광장.
숙소를 찾다가 준비없이 아야소피아와 블루 모스크를 보아버렸다. 그때의 그 어정쩡한 어이없는 느낌이라니....

7월 10일
카이로로 가는 비행기를 알아보았는데 우리 생각과 달리 일정과도 잘 맞지 않아 이스탄불에서의 체류기간은 줄어버리고 괜히 내 마음은 급해졌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지만 무더운 날씨와 의욕 을 보이지 않는 일행들..  나도 덩달아 게을러져있었다.
톱카피 궁전과 예레바탄 지하궁전을 돌아보고 그랜드 바자르까지 돌아왔다.
이미 유럽에서도 시장이란게 우리의 생각처럼 흥미진진한 물건들이 가득하지 않다는 걸 경험했지 만 그래도 그냥 돌아다녀볼만은 했다 ^^;

7월 11일
아야소피아, 블루 모스크를 보고... 내가 더 보고 싶어했던 아야소피아보다 블루 모스크가 더 멋져 보인다는 것은 벌써 인정했지만..  아야소피아는 그래도 특별한 사연이 있으니까..
신시가지의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그런데 무슨 입장료가 그렇게 비싼지...
터키 여행의 막바지에서 새로이 환전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우리로서는 -_-;
하렘은 포기하고.. 셀람믹만 돌아보는 수 밖에...
그리고서는 더운 날씨에 탁심광장까지 땀 뻘뻘흘리면서 올라가 이스티크랄 거리를 걸었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너무 좋아하는 코론야..를 산 것...
지금도 코론야향를 맡으면 터키가 떠오른다...
그때 맛본 바크라도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맛있었다.
이제 걱정해오던 열사의 아프리카, 이집트로..
비행기 좌석이 앞자리라고 좋아했는데... 타고보니 제일 뒷자리.. 이렇게 작은 비행기일줄이야....
이집트에 한밤중에 도착한다는게 매우 걱정됐었는데..

7월 12일
서비스 택시 같은 것을 타고 같이 탄 홍콩인 가족 때문에 거의 새벽에서나 숙소에 들어섰는데 아침부터 우리에게 투어를 권하는 호텔측... 온갖 겁을 다 주면서.... -_- 하지만 난 전혀 그럴 생 각이 없었기에 기차표를 예매하러 거리로 나섰다. 그/러/나 밤에 차를 타고 바로 온 숙소라 어딘 지도 파악이 잘 안될뿐더러.. 오.. 노 -_- 카이로는 혼돈의 도시였다. 거기다 사람들에게 물어보기 에도 들은 얘기들 때문에 망설여지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용기를 내어 길을 물었을 때 의외로 쉽게 방향을 찾았다... 람세스 역을 찾은 우리는.. 그제서야 안심하고.. 예상대로 그날좌석은 없어 서 그나마도 그 다음날 1등석을 끊었다. 그리고 룩소르로 가려던 계획도 아스완으로 바꾸었다..
아스완에서 아부심벨로 가려면 비행기를 이용해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그랬던가? --?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에, 외국인 등록도 하러 모감마아도 갔는데 이럴수가.. 사람들 말대 로.. 정말 많이 틀리다는 세계를 헤맨다 이집트편! 직원의 No Need 라는 한 마디에 --; 정말.. 휴 우
폐관 시간이 임박해있었지만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고고학 박물관으로 향했고, 정유창이 라는 목사후보생을 만난다. 그래서 덕분에 수피댄스도 같이 보러 가게 되고.. 가고자 했던 술탄호 스텔도 찾아서.. 많은 한국인을 만나고.. 그리고 우리는 모감마아에서의 충격으로 길거리의 헌책상 에서 Lonely planet Middle east를 사고야 만다.. 수피댄스는 말 그대로 댄스, 내가 본 메블라나가 아니었다. 어쩌면 다행... 훗.

7월 13일
숙소에서 만난 커플과 아침 일찍 기자로.
날씨는 덥고 광대한 면적. 쿠푸왕의 피라미드 가까이에서나 알짱거렸다..
그러나 물론.. 스핑크스는 빼먹지 않았다 ^^
쿠푸왕의 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정말 힘들었다.....
들어가보면 좀 실망이지만... 훗
지친 일행들 때문에 사카라에 가진 못한다는 생각에 아쉬웠으나..

7월 14-15일
아스완에 도착... 완전히 이집트의 남부. 정말 뜨겁다.. 물론 에어콘 있는 숙소는 필수였다.
아부심벨로 가는 호텔에서 주최하는 투어를 신청했다. 그리고서는 괜히 빈둥거리기만--;;
정말 먹을 만한 게 없어서.. 고생 약간 했다.. 새벽 3시반에 일어나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순전히 아부심벨 신전 하나를 보러 날라간다. 비쌌지만 후회는 없다! 였다..
나세르 호수가 보이는, 수몰될뻔한 람세스 2세의 신전.. 그안의 부조들도 정말 멋졌다.
오다가다 아스완댐도 슬쩍 지나며 구경했다. 룩소르로 와서 나일 동안의 카르낙 신전을 보았는데 너무 더워서 별 생각이 없었지만 제자리에 놓인 오벨리스크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

7월 16일
나일 서안쪽을 둘러보는 투어를 신청했는데, 멤논의 거상, 왕가의 계곡, 왕비의 계곡 그리고 하셉 수트 장제전을 구경하니 하루가 다 지났다....... 그게 그것인듯한 무덤들... 얽힌 사연과 고고학적 역사적 지식이 없다면야 아무리 위대한 유적을 본들 무슨 소용있을까.

7월 17-19일
이제 지친 몸을 좀 쉴겸 우리는 후르가다로 향한다. 도착한 다음날 다이빙을 하러 산호섬으로 배 를 타고..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었다. 호텔에서는 독일인 롤란드도 만나고 호텔 경영자들(알리,지 기)랑도 친하게 지내면서 농담만 하고... '라일라'라는 이집트 이름도 받고, 며칠을 쉬었다...

7월 20-21일
단지 수에즈 운하 하나를 보러 수에즈 까지 왔다..
시나이 반도에 가지 못한게 된 것이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
아침 일찍 수에즈 운하를 보고... 실망스러웠다 --; 차라리 코린토스 운하가 더 운하답지...
알렉산드리아로 가기로 했던 계획 대신 버스 시간 때문에 카이로로 간후 나중에 알렉산드리아로 가기로 했다.. 얼마만에 다시보는 카이로인가.. 여전히 복잡한 시내..
칸 칼릴리로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몇가지 작은 기념품을 샀다. 쿠~ 시장에서의 흥정은 역시 쉽지 않다 -_- 그러나 우린 절대 바가지 같은거 안 썼다 ^^

7월 22일
아침 일찍 헤매이다 알렉산드리아에 도착.
역시 바닷가가 좀 시원하다.. 딱히 볼만한 것이 없어 우리는 바닷가의 카이트 베이 요새로 가기로 했다. 현지인들이 많더군... 그 느린 타램을 타고.. 왔다갔다... 후후.. 그렇게 하루가 저물고..
이집트인들도 역시 친절하다 ^^

7월 23일
사카라를 다녀오기로 했다... 거하게도 ^^ 우리는 택시를 대절..
처음으로 보는.. 구름낀 날씨였는데.. 너무나도 묘한 날씨라.. 카이로 외곽의 수풀과 풍경들이 마치 약간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멀리서 보는 계단식 피라미드는 정말 전설 속의 그림만 같았 다.. 그런데 피라미드 근처에서는 하늘은 여전히 맑고 햇볕은 쨍쨍~
여전히 망고주스는 맛있다....  ^^ 어디더라.. 아스완이던가.. 에서 먹은 망고주스. 정말 잊을 수 없 다. 나 혼자 올드 카이로에 마치 순례자처럼 경건한 듯한 포즈를 취하며 갔다오고.. 밤에는 오로 지 밸리 댄스를 봐야한다는 일념에 크루즈를 신청했건만... 실망-_-;
그러나 카이로와 나일강변의 야경은 멋졌다.. 강 연안의 특급호텔에서 보면 이 혼돈의 도시도 꽤 나 낭만적일듯....

7월 24일
드디어.. 이집트를 떠나다. 카이로 공항은 경유한 두바이 공항에 비하면... 정말 초라...

7월 25일
싱가폴 항공의 stopover holiday 덕분에 비교적 편안하게 싱가포르 구경을 할수 있었다.
그러나 시시때때로 내리는 비라니 -_-; 언니의 우산이 처음으로 빛을 봤다.
보타닉 가든으로 DFS로 밤에는 나이트 사파리로... 사파리의 트램에서 우리 모두 피곤을 이기지 못하고 졸아버렸다^^;;

7월 26일
아침 주롱새 공원에 갔다가 차이나 타운으로 가서 밥먹고 쇼핑의 거리 오차드에서 한참을 헤매다 창히 공항으로...... 이제 여행은 끝이지만, 마치 돌아오는 길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다음 여행 지로 가는 것만 같다.......